김천일반산단 73억 투자, 최소 30명 고용, 투자양해각서 체결 

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는 23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회 부의장,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퍼스널 모빌리티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내 17,543㎡(5,300평) 부지에 총 73억을 투자하여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생산공장을 건립, 최소 3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엠이코리아는 대구 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업체로 자체브랜드를 런칭하여 다양한 제품을 연구 및 개발, 출시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자가발전형 전기자전거 개발 판매와 2차전지 배터리 자체 생산으로 타 브랜드 제품과 차별성에 초점을 두고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국내 최초 전기자전거 완제품 생산과 2차전지 배터리 자체 생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여 배터리와 모터 그리고 AI 기술까지 접목한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개발해나갈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환경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생산공장 건립으로 ㈜이엠이코리아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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