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5대 들이받은 음주운전 사고… 잡고보니 무면허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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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대 들이받은 음주운전 사고… 잡고보니 무면허 외국인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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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경찰서
광산경찰서

[투데이광주전남] = 신재현 기자 =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고 도망 친 외국인이 이륜차 배달기사들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음주운전 도중 주차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투르크메니스탄 국적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10시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이면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갓길 주차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A씨는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주변에 있던 이륜차 배달기사들이 달아나는 A씨의 차량을 뒤쫓아 붙잡은 뒤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운전면허 미취득자인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다른 사람 명의의 차량을 몰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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