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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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공모 최종 선정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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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선정 국비 1700만원 확보, 6월부터 7개월간 운영
▲ 정읍시청
[투데이광주전남] 정읍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공모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국비 1,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상주 작가로 이라야 작가와 함께 성인 및 청소년 어린이 대상별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라야 작가는 2012년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 ‘올드 보이 선생님’, ‘가짜 정우 진짜 정우’, 2018년 정읍시 한 권의 책 ‘미확인 바이러스’를 출간했다.

또한, 2019년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상주 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동화 문집과 정읍 설화 그림책 작품을 완성한 바 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2019년 도서관 상주 작가 사업 결과 문집과 그림책의 출판기념회를 오는 20일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상주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글쓰기 등 창작활동과 문학 향유를 도와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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