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해남, 명품 고구마 본격 수확...여름의 꿀맛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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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해남, 명품 고구마 본격 수확...여름의 꿀맛 '별미'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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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가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수확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여름의 꿀맛, 별미중의 별미'로 손 꼽히는 청정 해남의 명품 고구마가 본격 수확된다.

지리적 표시농산물 42호로 등록되어 있는 해남 고구마는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아 최고의 품질로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31일 해남군은 관내에 연간 3만 4000여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최대 고구마 주산단지로 600여 농가, 1964ha 재배면적에서 700여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7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햇고구마는 조기재배용 밤고구마인 진율미 품종으로 일반 고구마보다 2달가량 일찍 선보이고 있다.

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인기속에 재배 면적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고구마 수확은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 등이 11월까지 계속된다.

해남군청
해남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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