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5종이 2023시즌 월드컵 파이널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 목에 걸었다.

전웅태 김선우 선수
전웅태(우측) 김선우 선수(좌측)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근대5종이 2023시즌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웅태(광주광역시청)·김선우(경기도청)는 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359점으로 프랑스(1338)를 2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웅태·김선우는 이번에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펜싱 전체 1위, 수영 1위, 승마 2위를 기록한 뒤 마지막 경기인 레이저 런에서 선두로 출발해 무난하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월드컵 파이널 개인전 메달 획득의 아쉬움을 혼성 계주 금메달로 달랜 근대5종 대표팀은 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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