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국내 100대뿐인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출시

수민 신 / 기사작성 : 2020-10-28 09: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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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에 윌리스 모델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한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1948년 후반에 도입된 “윌리스 오버랜드 CJ-3A”모델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의 베이스가 된 올 뉴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은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젊은이들과 시닉 드라이빙을 즐기는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윌리스 에디션의 전면에는 윌리스 글자가 새겨진 후드 데칼과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적용되었고, 측면에는 검은색 지프 뱃지와 루비콘 락 레일이 장착되었고,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가 부착됐다.


17인치 모압(Moab) 블랙 알루미늄 휠이 탑재되었으며 후면에는 사륜구동을 뜻하는 4-Wheel Drive 데칼이 적용됐다. 차량 내부 바닥에는 모파의 4계절 바닥 매트가 적용되었고, 안티-스핀 디퍼렌셜 리어 액슬을 통해 코너를 운전하거나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기동성과 안전성을 향상했다.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은 “지금의 지프를 있게 해준 윌리스 모델의 전설적인 헤리티지를 담은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국내에 단 100대만 판매되며 희소성을 가지는 모델로 자동차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모델에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090만 원이며, 국내에서는 레와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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