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 X, 전 세계 진출을 위해 신규 지분금융으로 자금 조달

황선표 / 기사작성 : 2021-07-30 08: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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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2B 국가 간 자동차 거래 플랫폼인 TRADE X는 전 세계 공기업 및 사기업에 투자하는 토론토 소재의 지주회사 Aimia Inc.로부터 4,400만 캐나다 달러(미화 3,500만 달러)에 달하는 지분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TRADE X의 다음 목표 규모인 미화 4,500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차후 공모 마감일인 2021년 8월 6일 이내에 TRADE X가 다른 전략 투자자에게 추가로 미화 1,000만 달러의 전환우선주를 발행할 수 있다. TRADE X는 국경을 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 인수를 통한 신규 성장 자본을 사용할 예정이다. 

 


CEO인 라이언 데이비드슨은 "통합 자동차 거래 플랫폼에 대해 중요시하는 글로벌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라며, "추가적인 자금 조달로, 당사는 여러 대륙에 진출하여 국경 너머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여 재고 회전율을 높이고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COO인 루차노 부테라는 "국제적인 자동차 거래에는 구매자와 판매자는 서로를 찾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없는 경우가 잦으며,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선불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제한되어 있거나 부재하며, 신뢰가 급격하게 결여됩니다. TRADE X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통합 글로벌 솔루션을 중고차 거래에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자금 조달 라운드는 3억 1,400만 캐나다 달러(미화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프리 머니 밸류에이션으로 완수되었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Aimia의 CEO 필 미틀먼이 TRADE X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TRADE X의 신규 자금 조달은 2021년 2월에 조달된 자본 라운드에 이은 것으로, 이는 미화 1,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 관리 회사가 제공하는 최고 미화 1억 달러로 신용을 확장하는 협약을 포함해 미화 5,000만 달러의 선순위담보 리볼빙 신용 대출금이다.

황선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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