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집에 방문해 미션을 진행하는 이른바 ‘집종국 레이스’로 꾸며진 바가 있는데요.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그리는 송지효를 지목하며 “근데 누가 위에서 내려온 거 같다”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한 수 더 떠 “저 여기 신혼집이다. 여러분 초대했으니까 마음껏 누리시라”라며 능청스러운 태도로 안주인 행세를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송지효는 연보라색과 살구색 조합의 반소매 니트가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코디했는데 그러면서 숨겨졌던 송지효의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몸매가 드러났다며 모든걸 다 갖춘 것 아니냐며 환호를 보냈는데요. 한편 지효의 몸매를 돋보이게 만든 해당 의상은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가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의 의상으로 방송 이후 ‘송지효 런닝맨 옷’이라는 검색어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송지효가 입은 니트의 가격은 126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여우계단’으로 데뷔부터 주연으로 화제를 몰고왔던 송지효는  ‘색즉시공2’와 ‘쌍화점’ 등에 출연하여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던 바가 있는데요. 그동안 런닝맨의 예능 이미지가 워낙 강해 글래머스한 몸매가 가려진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송지효의 키는 키가 168cm인데 그다지 커보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자 멤버들과 함께 예능을 찍어서 그렇게 보이는 듯 합니다. 실제로 런닝맨 멤버들이 "지효가 은근히 팔다리가 짧구나?"하면서 놀리기도 했습니다. 

송지효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압도적인 주량을 공개한 바가 있습니다.

송지효는 거침없이 자신의 주량에 대해 밝힌 바가 있는데요. 김종국은 송지효를 보호하겠다는 차원에서 "주사가 잠드는 것밖에 없겠다"라고 말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송지효는 스스로 가장 심했던 주사에 대해 밝히고 나섰는데요. 

송지효는  “우리 집 아파트에 화단이 있는데 거기에 있던 벤치가 침대인 줄 알고 신발 벗고 잔 적이 있다”며 직접 본인의 주사에 대해 거침없이 설명하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송은이와 김숙은 송지효가 임창정을 꺾을 정도의 주량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들었다며 사실이냐고 직접적으로 묻기도 했습니다.

이에 송지효는 “임창정 선배님과 술을 함께 마셨는데 그날이 역대급으로 많이 마신 날이었다”, “양주 각각 1병에 복분자주 37병을 먹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진짜 그날이 미친듯이 마신 날이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나를 대체할 사람을 구해서 앉혀다놓고 자신은 도망가버렸다고 합니다.

송지효 학력은 수유여자중학교, 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 경문대학 세무회계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지효 고향은 송지효는 경상북도 포항시입니다. 1남 2녀 중 첫째로 태어났으며, 송지효 종교는 불교인데요. 송지효는 학창시절 멀리뛰기 선수를 했다고 합니다.

워낙 뛰어난 미모로 인해 고등학생 때에도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거절하였고, 대학교 졸업반 시절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직접 밝히길, 백화점 앞 조그마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 아르바이트생이 안 구해진다, 1주일만 더 도와달라"고 해서 갔다가 캐스팅되었다고 하네요.

송지효는 2001년 패션잡지 키키 모델로 데뷔해 '롯데리아' 전속모델로 발탁되는 등 각종 TV 광고로 얼굴을 알리다가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여우 계단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과거 사진을 보면 확실히 뚜렷한 이목구비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며 웨이크 보드 마니아이며 스킨 스쿠버 자격증이 있습니다. 송지효는 복싱도 두달 가량 배운 적이 있다고 밝혔던 적도 있습니다.

송지효는 1981년 8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