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프로듀스 시즌2' 출신의 남성이 한 여성의 집에 침입해 "만남을 계속 해달라"고 칼로 위협해 그녀를 목을 조른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부장판사는 상해, 특수협박,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A(26)씨를 기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1년간 보호관찰과 80시간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2021년 10월 당시 그녀의 피해자였던 B씨가 계속 만남을 거부하자 A씨가 발코니를 통해 B씨 집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도망가려던 B씨의 목을 팔로 끌어안고 거실로 끌어낸 뒤 부엌에 놓아둔 과도를 들어 B씨에게 계속 만나자고 강요했다.

 

 

또다시 요구를 거부하자 B씨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B씨의 비명을 들은 이웃이 초인종을 누르자 A씨는 다시 칼을 들고 "소리를 내지 말라"고 협박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큰 충격과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아직 피고인을 용서하지 못했다"면서도 "피고인이 자백했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95년생에서 96생에 해당하는 프로듀스 출신 남자 아이돌을 추려보면 이러하다. 강다니엘 강동호 김상균 김상빈 김연국 김용국 김재한 김재환 김종현 김태민 남윤성 박우담 성현우 옹성우 유회승 윤용빈 이건민 이기원 이인수 임영민 장문복 조성욱 조용근 조진형 주원탁 정원철 최동하 최민기 최준영 켄타 황민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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