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아내 결혼

고창석은 지금의 아내가 첫사랑이라고 한다. 

27살에 아내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그 전에는 연애를 전혀 해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였다고 한다. 그렇게 어떻게 하다보니 첫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결혼을 하고나니 돈이 없어서 예민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혼하고 여행을 제대로 못가다가 15년 16년이 지나서야 아내가 태국여행을 가자고 했다. 15박 16일을 가자고 해서 그렇게 오래 다녀왔는데 정말 신혼 때보다 좋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절대 손을 안 잡았는데 여행지에서는 눈만 마주치면 손을 잡았다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모님과의 특별한 일화도 간직하고 있다. 아내의 집에 처음 인사를 갔던 날. 고창석은 복스럽게 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전매특허였던 명품 먹방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맛깔스럽게 세 그릇을 비우며 먹방을 펼쳤다. 그렇게 잘 먹는 예비사위의 모습을 보면서 장모님은 "한그릇 더 줄까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고창석은 당연히 "한그릇 더 주세요"라고 대답을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장모님이 일어서면서 "휴... 그럼 밥을 더 해야 하는데.."라고 탄식을 내뱉으셨다고 한다. 

고창석의 아내 이정은은 1991년 영화 '하얀 비요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좋지 아니한가', '사랑', 영화 '니마'에 출연했습니다. 2010년 개봉한 '혈투'에서는 고창석과 극 중 부부로 출연했다.

 

고창석 이정은 집안

연극으로는 돈을 많이 못 벌었다고 하는 고창석. 

공연을 한 뒤 새벽부터 아침까지 공장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고창석 아내 이정은 
고창석 아내 이정은 

 

그래서 장인어른이 보자고 하셔서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자신이 너무 형편없어 보였다고 한다. 

장인어른께 고창석은 "저희 형은 변호사고 누나는 교수"라고 소개를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장인어른께서 "자네는 왜 그런가"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고창석은 "대학교는 중퇴했지만 방위출신이라 남들보다 2~3년 사회생활을 먼저 했다고 하니 장모님께서 ‘게다가 방위인가?’라고 하셨다는 일화를 방송에서 밝히기도 해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고창석 형
고창석 형

 

고창석은 엘리트 집안 출신으로 유명하다. 부모님이 모두 명문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각각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큰형은 고창석의 큰 형은 과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재학 중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수재로, 하버드 로스쿨까지 수료했다. 그리고 유명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형의 이름은 고창현으로 하버드대를 나왔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중이다.

고창석의 누나는 미국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엘리트 집안에서 자란 고창석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 재학 중 술에 취해 깬 곳이 연극반이었다는 이유로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

 

고창석 나이

1970년 10월 13일생으로 만 51세이다. 

아내 이정은은 3살 연하로 1973년생이다. 

 

배우 고창석

고창석은 1989년부터 아마추어로 연기를 시작했다. 

고창석은 극단 생활을 1994년부터 했다. 신입생 환영회를 하는데 그 곳에 소주잔이 모자랐다고 한다. 그래서 물컵에다가 소주를 마셨다고 한다. 극장에 재워주고 먹여주고 하면서 그렇게 배우가 될 수 있었다고. 

 

 

29살에 서울예대 연극과를 지금의 아내와 함께 시험을 보고 합격하게 되었다고 한다. 부모님께서 서울에 가려면 결혼해서 가라고 하셔서 결혼을 했다고 한다.

고창석은 아르바이트와 극단 생활을 이어오다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해 영화 '의형제'를 통해 충무로 신 스틸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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