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특별공급에서 88% 넘게 소진하며 1순위 내 모집이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청약홈에 따르면 효성∙진흥기업 공동사업단이 인천 부평구 일원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466가구 특별공급에서 2606명이 신청, 평균 5.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진율은 88.2%로 411가구 모집이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신혼부부 1가구 모집의 전용 84㎡A형으로 87 대 1이다. 1가구만 모집하는 다른 84㎡C·B형은 각각 35 대 1과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72㎡A형은 9.06 대 1이다. 이어 72㎡C형이 5.54 대 1, 59㎡A형이 4.4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2㎡B형은 2.97 대 1, 59㎡B형은 2.17 대 1, 59㎡C형은 1.9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는 각각 17.17 대 1, 6.81 대 1이다. 다자녀가구는 0.41 대 1로 부진했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인천 부평구 일대에 지하 3층~최고 45층, 241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1909가구, 오피스텔 504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96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 내부는 단지는 남향위주의 4베이 구조(일부가구)로 설계됐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스트레이트뉴스 함영원 기자]
함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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