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사업 연계 원목 소재로 친환경 도서관 조성

지역사회 상징 되도록 그라피티로 운산 역사·명소 담아

25일 운산 작은도서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왼쪽 세번째부터)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 맹정호 충청남도 서산시장, 이연희 충청남도 서산시의회 의장, 장우현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제공=KB국민은행)
25일 운산 작은도서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왼쪽 세번째부터)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 맹정호 충청남도 서산시장, 이연희 충청남도 서산시의회 의장, 장우현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운산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서 열린 운산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운산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100번째 작은도서관이다. 기존 운산의용소방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KB국민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사업과 연계해 원목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했다. 문화 프로그램실과 어린이 도서실을 구축해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건물 한 면을 운산면의 역사와 관광명소를 담은 그라피티 벽화로 꾸몄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군부대에 작은도서관을 조성 중이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찾아가는 책 버스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국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이 어느덧 100호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마음을 나누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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