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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에버턴보다 빅클럽이라고? 무례하네"...충격 발언

"토트넘이 에버턴보다 빅클럽이라고? 무례하네"...충격 발언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28 21:00
  • 수정 2022.06.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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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영입을 원하는 히샬리송(에버턴 FC).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가 영입을 원하는 히샬리송(에버턴 FC).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과거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한 안드로스 타우센드(30‧에버턴 FC)의 발언이 화제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스쿼드 강화는 필수다. 현재까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영입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에도 힘을 쓰고 있다. 손흥민과 헤리 케인에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얀 클루셉스키가 합류하며 막항한 공격라인을 자랑했다. 하지만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 등 백업 자원의 활약이 부족하며 주전 선수들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스트에 오른 여러 선수들 중 최근 가장 토트넘과 링크가 깊은 선수는 에버턴의 히샬리송(25)이다. 영국 <풋볼 런던>을 포함해 여러 매체가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히샬리송은 전천후 포워드로 최전방과 측면이 모두 가능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하며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돌파와 결정력이 뛰어난 히샬리송이 합류하게 될 경우 토트넘은 더욱 강력한 공격 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현재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있는 타우센드가 생각을 밝혔다. 타우센드는 28일 <풋볼 런던>을 통해 "토트넘이 에버턴보다 한 단계 높은 팀이라고 말하는 건 무례한 일이다(I think you’re being slightly disrespectful by calling Spurs a step up!)"라고 밝혔다.

타우센드는 "에버턴도 영국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있으면 많은 팬을 보유한 팀들 중 하나다. 히샬리송은 이미 에버턴의 영웅이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부상에서 돌아와 팀을 위해 많은 골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토트넘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반박이자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히샬리송의 잔류를 바라는 발언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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