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과 토트넘 핫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진출이 매우 유력하다.
아스널 FC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타인 위어주의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아스널은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뉴캐슬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다.
단 두 라운드 전만 하더라도 양 팀의 승점 차는 아스널이 토트넘에 4점 앞서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북런던 더비 승리로 턱밑까지 추격했고, 이날 아스널이 스스로 미끄러지며 토트넘이 4위를 지키게 됐다.
이제 남은 경기는 양 팀 모두 1경기다. 토트넘이 동률 시 조건인 골득실에도 앞서 있어 패배하지만 않는다면 UCL행이 유력하다. 토트넘의 리그 마지막 상대가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 시티라 더 유리해보이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UCL행이 유력하기에 차기 시즌 UCL 무대를 누비는 손흥민의 모습도 볼 전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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