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손흥민 복귀’ 토트넘, 홈에서 첼시에 0-3 완패...리그 2연패

[S코어북] ‘손흥민 복귀’ 토트넘, 홈에서 첼시에 0-3 완패...리그 2연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9.20 02:18
  • 수정 2021.09.20 02: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에 덜미를 잡히면서 2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결과로 2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지오바니 로 셀소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델레 알리,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이 구축했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첼시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로멜루 루카쿠가 원톱을 구성했고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가 뒤를 받쳤다. 마르코스 알론소, 마테오 코바시치, 조르지뉴, 세자르 아스필레쿠에타가 미드필더에 배치됐고 스리백은 안토니오 뤼디거, 티아고 실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꼈다.

경기는 초반부터 불이 붙었다. 양 팀 모두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이른 시간 선제 득점을 노렸다. 기회는 있었다. 과감하게 슈팅을 연결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수비벽에 막히거나 골문을 벗어나 득점이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선제 득점에 초점을 맞추고 계속해서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쉽게 결실을 보지는 못했다. 전반 3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은돔벨레, 로 셀로에 이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찬스를 잡는 듯했지만, 골키퍼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분주한 움직임 속에서도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첼시는 교체 카드를 꺼냈다. 마운트를 빼고 은골로 캉테를 투입하면서 중원 변화를 가져갔다. 이후 기선제압에 나섰다. 후반 1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알론소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그러던 후반 5분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알론스의 크로스를 실바가 머리로 토트넘의 골문을 열었다.

분위기는 첼시 쪽으로 흘렀다. 후반 8분 알론소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다이어가 몸을 던지는 수비를 통해 막아내면서 추가 득점은 무산됐다. 후반 11분에는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캉테가 연결한 중거리 슈팅이 다이어를 맞고 행운의 골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2골을 얻어맞은 토트넘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7분 은돔벨레과 로 셀소를 빼고 올리버 스킵, 브라이안 힐을 투입했다. 첼시의 공세는 이어졌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토트넘은 총공세에 나섰지만, 첼시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뤼디거에 실점을 또 허용하면서 0-3으로 경기를 마쳤고 2연패에 빠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