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사우스햄튼 FC에 비상이 걸렸다.
사우스햄튼은 오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리그 8경기 무승 중이라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경기 3일 전인 27일 랄프 하센휘틀 감독의 에버튼전 대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하센휘틀 감독이 스쿼드 내 부상자들에 대해 알렸다.
같은 날 사우스햄튼 F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센휘틀 감독은 “이브라히마 디알로, 카일 워커 피터스가 아웃된 상태다. 테오 월콧 역시 출전이 불가능하다. 마이클 오바페미와 윌리엄 스몰본 역시 부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대 온) 미나미노 역시 부상이다. 근육 부상이다. 햄스트링 근육 부상인데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출전할 수 없고 다음주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하센휘틀은 또 “오리올 로메우의 경우 시즌이 끝났다. 그가 발목 파열로 월요일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3개월 동안 출전할 수 없음을 의미하며 시즌 아웃이라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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