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에딘손 카바니(33)가 ‘공격수 출신’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으로부터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된 카바니가 이날 데뷔전을 치렀다. 카바니는 후반 13분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슈팅해 옆그물을 맞추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이 카바니의 데뷔전에 대해 평했다. 솔샤르 감독은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좋은 모습을 보였고, 감각적인 모습도 봤다. 박스 안에서 존재감이 있었다”라며 긍정적인 평을 했다.
이어 “영리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돌파를 보여준 카바니는 경험 많은 선수다. 그는 공을 가지고 상대 박스에서 더 많은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이미 훈련장에서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선수다. 앞으로 날카로움이 더 나올 것이라 본다”며 덕담을 덧붙였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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