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9)이 상대팀을 경계했다.
FC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지방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3일 앞둔 12일 그리즈만이 공식 기자회견장에 바르사 선수 대표로 나섰다.
같은 날 바르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뮌헨전을 고대하고 있다.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 한 상태다. 어려운 경기가 될테지만 4강에 진출해야만 한다. 정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뮌헨에 대해 “뮌헨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체적으로 강하고 공을 소유하는 것에도 능하다. 빼어난 스트라이커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 모두 훌륭하다”라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국가대항전을 치르는 느낌이다. 색다른 점이 있지만 팀 동료들과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훈련할 수 있어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리즈만은 “우리 바르사는 언제가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을 원하고 있다. 나는 우리 팀이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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