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사실상 승기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6차전 맞대결에 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9-0으로 확실하게 앞선 4회말 2사 3루의 찬스에서 유강남은 상대 선발 백정현의 4구째를 받아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5m를 마크했다.
한편 LG는 4회말 선두타자 김현수가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12-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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