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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3타점+알테어 2안타' NC, KT와 2차 평가전서 17-1 대승

'김태진 3타점+알테어 2안타' NC, KT와 2차 평가전서 17-1 대승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2.24 09:45
  • 수정 2020.02.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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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김태진
NC 다이노스 김태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가 KT 위즈와 2차 평가전에서 투수진으 호투와 알테어, 김태진의 좋은 타격감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NC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KT 위즈와 전지훈련 두 번째 평가전에서 17-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NC의 선발투수 김영규는 1이닝 동안 14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애런 알테어가 2안타, 김태진이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등 장단 19안타를 터트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NC는 빠르게 앞서 나갔다. 1회초 선두타자 이명기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태진의 2루타 때 상대 수비의 빈틈을 노려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김성욱과 희생타와 알테어, 지석훈의 2루타, 김태진의 3루타 등으로 추가 7득점을 올리며 8-0으로 앞섰다.

계속해서 2회말에 한 점을 내줬지만 4회와 5회 각각 한 점씩을 추가했고, 6회와 7회에도 두 점씩을 올리며 14-1로 달아났다. 마지막 공격인 9회에 3점을 추가한 NC는 최종 스코어 17-1로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잘 된 것 같다. 타자들은 타석에서 타격 코치와 이야기해 설정한 목표대로 타격이 잘 이뤄진 것 같다. 투수들도 1이닝씩 나눠 던졌지만 목표한 대로 던지는 모습을 봤다. 비록 평가전이지만 계획한 대로 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물론 주루 등 미흡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했다. 무엇보다 경기 중간에 들어간 선수들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것이 고무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

멀티히트를 때려낸 알테어는 "오늘 팀 득점이 많았던 만큼 내 결과도 좋았다. 볼 대처도 잘 했고 강하게 치려고 했던 게 2안타를 만들어 냈던 것 같다. 가족들도 보러 와준 게 힘이 됐다. 부모님께서 한국에 7월에 들아 오시는데 그때도 이렇게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비하는 데는 날씨가 쌀쌀했지만 한국도 쌀쌀한 날씨에 야구를 해야 될 때가 있어 미리 대비해볼 수 있었다. 외야 수비는 모두 할 수 있지만 중견수는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고 편안한 포지션이다. 남은 기간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3루타를 비롯해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김태진은 "타격감에서 막히는 것은 없다. 작년 CAMP 1에서부터 방망이를 조금 길게 잡고 코치님들과 준비했던 부분이 실전 연습에서 잘 나오고 있다. 시즌이 시작되어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고 시즌까지 잘 이어질 수 있게 준비하고 싶다. 수비 포지션은 작년에는 외야와 내야를 오가서 조금 힘들었지만 올해는 내야 포지션들만 연습하고 있어 부담은 없다"고 전했다.

사진=NC 다이노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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