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유산 고백, SNS "함께할 미래 꿈꿔 기뻤어" 계류 유산 밝혀
이은혜 유산 고백, SNS "함께할 미래 꿈꿔 기뻤어" 계류 유산 밝혀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2.06.28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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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가수 노지훈의 아내인 방송인 이은혜가 계류 유산을 고백했다.

이은혜는 28일 SNS에 "나는 네가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또 어떤 성격일까 생각하며 밤마다 설렜고 이안이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동생이 생긴다며 몹시도 기뻐했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계류 유산으로 아이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노지훈이 자신과 아이를 돌봐주고 집안일을 도맡아 한 덕분에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부터는 또 일상으로 돌아가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울적한 마음은 결국 흐려지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없었던 일처럼 그저 잊히는 건 싫어 일기처럼 끄적여본다"고 말했다. "2022년 여름 아주 잠시 애 둘 맘이었다"는 글을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은혜와 노지훈은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이안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노지훈보다 3세 연상인 이은혜는 레이싱 모델 출신이다. 노지훈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톱8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또한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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