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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정경호 대행, "11명 개인의 강함보다 하나된 무서움 보여줄 것"

  • Editor. 목진하 기자
  • 입력 2022.10.03 13:37
성남FC 정경호 감독 대행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FC 정경호 감독 대행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3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종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성남FC와 수원삼성의 경기에 앞서 성남 정경호 감독 대행의 사전인터뷰가 열렸다. 

 

성남 정경호 대행은 경기에 앞서 열린 사전인터뷰에서 2주 간의 전지훈련에서 포커스를 둔 부분으로 "내가 대행을 맡고 주중, 주말 경기가 있어서 팀을 가다듬을 시간이 부족했고, 나에겐 달콤한 시간이었다. 승점이 뒤져있지만, 수원전 맞춤으로 준비했고 준비했던 것이 잘 나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며 수원전 맞춤으로 훈련을 진행했음을 알렸다. 

 

이어서 이날 선발 명단에서 팔라시오스, 뮬리치 등 외국인 선수들을 교체로 둔 것에 "고민을 많이했다. 수원도 사리치와 불투이스가 없는 상태고, 수원도 아마 국내 선수 위주로 나올 것이라 전반에는 국내 선수 위주로 강하게 압박을 해서 분위기를 가져와야 한다고 판단했다. 경기 전 뮬리치, 팔라시오스와 이야기해 생각을 이야기했고 적재적소에 팔라와 뮬리치를 투입하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며 이들을 후반에 투입해 승부를 볼 것을 언급했다. 

 

정경도 대행은 남은 일정동안 팀의 방향성에 대해 "방향성에 대해서 휴식기에 이야기했고, 이번 전지훈련은 22명만 갔고, 나머지는 소통을 위해 팀을 위해 했다고 이야기했다. 10명, 10명으로 팀을 나눠서 수원에 대비를 했고 전지훈련을 통해 이번 멤버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파괴력을 보이고 있는 수원의 안병준과 오현규에 대해 "오현규와 안병준이 투톱을 예상을 했고, 폼들이 좋고, 이병근 감독님도 공격적으로 준비를 했다. 수원이 강등 위기에 있어서 팬들도 성적보다는 득점을 원하는 것이 있어서 거기에 초점을 맞췄을 것"이라면서 "우리도 물러서지 않고 강하게 압박하면서 오현규, 안병준에게 볼이 가는 것을 차단하고 압도적인 경기를 할 것"이라며 초반부터 오현규과 안병준을 틀어 막아야 함을 언급했다. 

 

정경호 대행은 마지막으로 상대 맞춤 전술에 대해 "파이널 라운드 5경기가 있는데 수원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2주간 훈련과 휴식을 병행하면서 강도 높은 전술 훈련을 했지만, 경기장에서 어떻게 실현될지는 모르겠다. 오늘은 11명이 개인의 강함보다 하나가 됬을때 무서움을 보여주려 준비했다"며 선수단의 단합된 모습을 요구하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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