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사진-=국방부)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사진-=국방부)

미국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며 이런 발사가 제기하는 위협 등을 평가절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평가절하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한국은 미국이 실질적 방어약속을 한 조약동맹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또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의 발사들을 규탄하고, 이런 발사가 유엔 안보리의 여러 결의에 대한 위반이자 역내 동맹과 파트너에 위협이라는 점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평가절하하는 어떤 것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인도·태평양사령부 성명을 언급하며, 북한 미사일 발사가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며 동맹과 파트너에게 위협을 야기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