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산 송도원 종합 식료공장에 세워진 70일전투 선전탑(사진=올렉 키리야노프 연구원 )
강원도 원산 송도원 종합 식료공장에 세워진 70일전투 선전탑(사진=올렉 키리야노프 연구원 )

공산품 부족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 강원도에서 기초식품공장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강원도에서 올들어 기본생산건물과 사무청사에 대한 외부미장공사에 이어 기본생산건물 내부미장과 지붕공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 현장에서는 도내의 미장공들의 미장경기가 한창이라고 덧붙였다.

공장에는 간장, 된장 생산 공정, 기름짜는 공정 등이 갖추어지게 된다고 했다.

북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봉쇄와 자체 생산시설 원자재 부족으로 기초 식품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식용유의 경우 1kg23,000(북한돈), 된장은 6천원, 간장은 6,5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의 쌀 1kg가격은 5천원선이다. @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