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 삼천군 읍전경(사진=평화문제연구소)
황해남도 삼천군 읍전경(사진=평화문제연구소)

북한 황해남도 삼천군 달천온천은 북한 온천 가운데 역사가 오래된 온천의 하나라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소개했다.

통신은 "500여 년전에 출판된 지리책에 이 온천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성 자연치료연구소 리혜경 소장은 "달천온천이 인민(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병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달천온천은 진통, 진정작용과 함께 자률신경의 기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강화하는 등 좋은 치료효과를 나타내 온천지구에는 개건(리모델링)된 요양소들이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또한 수 십동의 치료용 문화주택들이 들어앉은 요양마을이 건설돼 요양생 수용능력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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