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평성시 운흥리에 건설된 도양묘장 전경(사진=노동신문)
평안남도 평성시 운흥리에 건설된 도양묘장 전경(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올해 상반기 동안 산림조성사업에서 많은 성과가 이룩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은 "봄철나무심기가 활발히 진행된 결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주변산에 수백만그루의 나무가 새로 뿌리내린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나무심기와 종자파종계획이 넘쳐 수행됐다"고 전했다.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실현을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됐다고 했다.

황해북도와 나선시에서 토지절약형, 노력절약형양묘장을 훌륭히 건설하고 생산에 진입했으며, 평안남도에서도 종자선별로부터 파종,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현대적으로 꾸려진 도양묘장을 건설했다.

강원도와 황해북도안의 시, 군에서 모체양묘장건설이 기본적으로 결속해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개건과 산림연구원건설, 산림자원조사분석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 등이 적극 추진됐다고 통신은 말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