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년 5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은 각국 사정에 맞는 인권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국공산당(CPC)의 지도 아래 인민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고수하며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중국은 절대빈곤을 퇴치하며 국가의 인권 발전을 위한 견고한 물질적 토대를 마련하고, 세계 최대의 교육, 사회보장, 의료 및 의료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중국은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인권의 법적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법률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인민을 인권 발전의 주요 참여자이자 촉진자이며 수혜자로 만들고 있다.

지난 수요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영상 링크를 통한 미첼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 유엔 인권최고대표와의 회담에서, "인민의 이익과 행복, 그리고 안전에 대한 인식의 향상 여부는 한 국가의 인권 상황을 시험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고 국가 상황에 맞는 인권 발전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고 강조하면서, 중국 인민의 인권은 전례 없는 보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국제 인권 대의를 공동으로 발전시키고, 모든 국가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평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다른 당사국과 적극적으로 인권 대화 및 협력에 참여함으로써 공감대를 확대하고 이견을 줄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인권 개발의 우선순위

시 주석은 "인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큰 인권"이라며 사람 중심의 인권 철학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그는 "인권에 대한 명분의 시작과 끝은 국민의 이익으로 귀결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인민은 조국의 진정한 주인이 되며, 인권 발전의 주요 참여자이자 촉진자이며 수혜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라마다 역사, 문화, 사회제도, 경제 및 사회발전 수준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며, "각자의 국가적 현실과 인민의 필요에 비춰 인권을 증진 및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권의 모든 측면은 향상돼야 한다"면서, "인권은 모든 것을 망라하는 개념이며,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발전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경우, 생존권과 발전권이 가장 중요한 인권"이라면서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가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각국은 인권 문제를 정치화하고 도구화하거나, 이중잣대를 들이대거나, 인권을 구실삼아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라며, "중국은 국제 인권의 대의를 증진하고자 하는 유엔의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인권 대의를 위한 공동 노력

바첼레트 대표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중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모색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권의 진전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중국 방문하는 것은 17년 만의 일"이라며 "이번 방문을 매우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빈곤 퇴치, 인권 보호, 경제 및 사회 발전에 대한 중국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기후변화 및 기타 글로벌 과제에 대처하며, 세계적인 지속가능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2-05-25/Xi-meets-UN-human-rights-chief-1ajR2G90DcI/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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