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광순(사진)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도(교육청)와 협조하여 초,중,고 미집행 학교급식비를 활용하여 1인당 10만원 상당(온라인상품권상품권5만, 농산물꾸러미5만)의 농,축산물 꾸러미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의 고통도 덜어주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 69개의 사립유치원(교원694, 원아7,248명)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립유치원은 방학이 거의 없이 운영되므로 앞으로도 180일 이상의 수업이 진행되어야 하므로 별도의 긴급돌봄비가 지원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긴급돌봄을 실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됨을 감안하여 성남시장은 경기도(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며, 사립유치원은 공급자 중심이 아니고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맞벌이 부모의 요구에 맞추어 아침, 저녁으로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년 간 수업일수가 180일임에도 보통 230일 이상씩 운영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사립유치원 정교사 1인당 처우개선비를 보시면 인근 시는 지원하고 있으나 성남시만 없다는 것이다. (성남시 - 1월 수원시, 용인시-월7만원, 군포, 오산시-월 5만원. 화성시 - 월5∽10만원)

따라서 은수미 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지난해 5월 아동친화도시조성 선포식에 이어 금년 말까지 유니세프 인증을 앞두고 있는 명성에 걸맞게 질 좋은 유치원 교사가 인근도시로 유출되지 않도록 사립유치원의 교육 여건 마련과 교사의 처우개선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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