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은 2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3 청송·경주교육 주요업무보고 및 현장소통토론회에 참여했다. (사진/청송교육지원청) 
청송교육지원청은 2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3 청송·경주교육 주요업무보고 및 현장소통토론회에 참여했다. (사진/청송교육지원청) 

(서울일보/신문길 기자) 청송교육지원청은 2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3 청송·경주교육 주요업무보고 및 현장소통토론회에 참여했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교육감 참여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2023 주요업무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 파악 및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에서 청송교육지원청은 교육장 외 19명 총 20명이 참여하여 크게 교육 환경 지원, 학교 지원, 업무 경감 지원 실적으로 나누어 업무를 발표했다.

첫째, 교육 환경 개선 실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교직원 연립관사 증축, 둘째, 학교 지원 실적으로 2023 청송지질탐험대(교육장 인증제)와 늘봄학교 운영, 셋째, 업무 경감 실적으로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학생 이동 차량 지원과 청송학교지원센터의 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홍보 및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대화의 시간에서는 교육감과 참가자들의 자유 소통 방식으로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지역과 상생하는 경북교육 정책, 지역 현안 사항 등을 묻고 답하여 학교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개선사항 등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경 교육장은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를 통해 교육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교육 현장과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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