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부락포럼 발기인 대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시민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및 발전의 현안 문제점들을 연구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부락포럼'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부락포럼 발기인 30인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지역경제 발전, 각종 현안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연구, 선택과 집중을 위해 각분야별 상설위원회 구성,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은 월 2회 정도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분기 1회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도있고 짜임새 있는 계획으로 운영된다.

공동대표는 최인규 한국복지대 특임교수, 상임이사 겸 사무국장은 김상곤 경기도 장애인권익협회장이 맡았다.

아울러, 주요 임원구성은 공동대표 2인, 고문 2인, 부회장 2인, 이사 9명, 감사 2인 등으로 구성됐다..

공재광 전 시장이 평택포럼 공동대표로 지난 22일 취임했다. 평택 부락포럼 발기인 대회가 끝난 후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사회는 대학교수 4인, 변호사 1인, 대학생 3인, 그외 전문가 그룹 등으로 구성했다.

공재광 공동대표는 취임사에서 “부락포럼은 시민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및 발전의 현안문제점 등을 연구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지역 공동체라며 지역사회의 시민참여 확대를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일편단심 평택지역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부락포럼'을 위해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인규 공동대표는 “본 포럼은 평택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정책을 제시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고의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앞으로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아울러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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