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기자) 지난 7월 11일 오후 3시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217번지 민족음악가 안성현 생가터에서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생가터 표지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삭에는 김양순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관선 상임위원장 인사말, 정찬용 공동위원장 안성현 선생 약력소개, 김영덕의장 축사, 김성대 나주문인협회 회장 축시, 축하 떡 나눔 절단식 등 기념식에는 그동안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김관선 상임위원장, 김남철 집행위원장, 장행준, 최진연, 정찬용, 전숙 공동위원장, 홍각희 추진위원 등과 시민의 성금으로 세워졌다.

기념식에는 윤정근 , 황광민 나주시 의원, 김윤희 시문화예술과장, 정홍균 남평읍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을 대신해서 윤명숙 여사 참석했으며, 김영길 나주교육지원청장, 김창선 전의원, 사진수집하여 기증하신 최정웅 고문 등 여러 기관단체장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안성현 선생의 제자가 참석하여 부용산을 부를 때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또한, 안성현 선생의 100년의 발자취가 묻어 나는 희귀한 사진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제막식이 끝난후에 드들강변에 있는 노래비를 찾아 김소월 시인의 시를 안성현 선생이 작곡을 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를 열창하며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기념사업 추진위에서는 안성현 음악회, 학술 포럼, 미니 콘써트, 자료와 앨범 제작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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