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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일 북구의원, 광주 지역 최악의 가뭄 극복 위한 자구책 마련

물의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한 절수설비 등 설치 지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역대 최악의 물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구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물 절약 시책을 시행하기 위해'광주광역시 북구 물 절약 실천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최악의 가뭄으로 제한급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 절약 실천을 장려하고 절수설비 등의 설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물 절약 실천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 및 구민의 책무 ▲물 부족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추진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에 필요한 경비 지원 등이다.


주 의원은 “물은 자연과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불가결한 자원이다.” 며 “조례 제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물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와 구민이 함께 물 절약에 동참하여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고초 속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 후 9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