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 바래길 걷기 캠페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협의회장 박삼준)는 지난 23일 자문위원, 창선면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종전 선언지지 및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창선면 고사리밭 바래길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창선면 적량 해비치마을에서 집결하여 남해바래길 본선4코스 고사리밭길 구간 걷기로 진행됐다. 바래길 걷기 캠페인을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의 의미와 필요성을 인식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삼준 협의회장은 “자문위원 모두가 화합하여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길에 초석이 되어 지역사회 통일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계신 참석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가 평화통일이라는 과제에 대해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통일의지를 확산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남해군협의회는 지난 6월 남면 월포해수욕장에서 앵강다숲까지 1차 바래길 걷기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인터넷 서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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