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역도 김주연(45kg), 박승균(96kg) 3관왕

충북체고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 역도경기대회에서 여자 역도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고부 박승균 선수는 96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충북체고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 역도경기대회에서 여자 역도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고부 박승균 선수는 96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세계뉴스통신/충북=문병철 기자] 지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한 충북체고 여자 역도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 역도부 종합우승의 주역으로는 김주연(충북체고 1) 여고부 45kg급에서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며 인상(45kg), 용상(50kg), 합계(95kg)을 기록하여 3관왕에 올랐으며,

또한 박아현 인상(61kg), 용상(74kg), 합계(135kg), 반서현 용상(93kg), 합계(165kg)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여, 여고부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남고부 96kg급에 출전한 박승균(충북체고 3)이 인상(149kg), 용상(180kg), 합계(329kg)을 들어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충북체고 역도부 김용필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짧은 훈련시간에 집중적으로 훈련을 잘 따라 주었기에 여자부에서 종합우승과 김주연 선수 및 박승균 선수가 좋은 기록을 낼 수있었으며, 다음 대회를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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