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통신/=김종진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올해 제6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을 오는 6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과 시장환경개선사업이다.

우선,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개별점포 및 공용부분에 화재감지시설(불꽃, 연기, 온도감지기 등) 및 화재감시용 CCTV 설치를 개별점포 당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신청 및 선정절차는 전통시장에서 해당 지자체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지방중기청 현장평가 점수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류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시장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고객편의시설(고객쉼터, 문화교실) 및 공유지역(시장통로(밀폐형 공간), 공동판매장 등)에 최대 5대의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전통시장에서 해당 지자체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적격심사 후 최종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기청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등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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