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공주 고속도로 ‘하이패스IC 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실시설계 따른 노선계획 설명…주민 의견 수렴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20-12-03 0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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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공주 고속도로 북서천(가칭) 하이패스IC 설치공사설계노선(안)’. (자료=서천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서천군은 ‘서천공주 고속도로 북서천(가칭) 하이패스IC 설치공사설계노선(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3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는 2023년 내에 추진할 예정이다

 

북서천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서천공주고속도로 동서천 기점 9.8km 지점(시초면 봉선리 일원)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고속도로 진·출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저비용 간이IC 사업으로 진입부는 공주 방향, 진출부는 시초면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접속하는 노선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하이패스IC 명칭에 대해 향후 봉선저수지의 발전 가능성 및 방문객의 증가를 고려해 봉선지를 포함한 명칭 변경 등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서천군과 한국도로공사는 “개통 전 심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토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서천 북동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기 착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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