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면행정복지센터 (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확장·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간다. 사업 추진 1년만이다.
앞서 지난해 9월 김제시의회는 ‘금구면행정복지센터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의결했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그동안 토지주와 가처분권자 간 소송으로 토지매입이 늦어져 공사가 중지됐으나 전북도 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을 통해 토지매입비 공탁을 거쳐 이달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432㎡로 1층에는 민원실, 북카페 등이 조성되고 2층에는 회의실, 문화센터 등을 조성된다.
복지회관은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40㎡로 1층에는 주민자치실, 탁구장 등을 조성하고 2층에는 요가실,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된다.
계획된 이전 시기는 내년 7월이다.
▲금구면행정복지센터 이전지 ⓒ김제시 |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로운 청사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주민과 함께 공유 공간으로 조성하고 기존 청사는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주차장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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