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태양광영농조합법인, 장학금 200만원 기탁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인재 육성 위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기사입력 2021.10.17 18:50 조회수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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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옴천면태양광영농조합법인(대표 임병조)에서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크기변환]옴천 태양광 (1).JPG

 

옴천면 개산마을에 소재한 태양광법인은 2015년 3월 설립 후 13기의 발전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태양광발전 특별공모사업을 통해 연 5,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태양광법인 임병조 대표는 옴천면 이장단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용섭) 민간위원장을 겸직하며 옴천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지난 9월 옴천면 지사협에 5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법인 수익의 일부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병조 대표는 “강진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강진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연말에 장학기금 운영설명회를 개최하고 감사패도 전달할 것”이라며 “관내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2억 1,057만 원의 장학금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171억 7,955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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