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신각·수원 여민각 등 전국 도심서 동시 '제야의 종'

  • 기사입력 2022.12.31 21:04
  • 기자명 박형준

▲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시민들이 새해를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산경투데이 = 박형준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넘이와 타종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된 31일 전국 낙조 명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서울 종로 보신각에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0명 등 14명이 3개 조를 이뤄 각 11번씩 총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린다.

시민대표로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수선수 조규성과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한 정은혜 미술작가, 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김준경 소방장 등이 뽑혔다.

▲ 저물어가는 호랑이해계묘년(癸卯年) 새해를 이틀 앞둔 3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바라본 태양이 서쪽 하늘로 저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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