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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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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만나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3.02.09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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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촉구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영종국제도시 지정 촉구 건의서 전달 모습.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영종국제도시 지정 촉구 건의서 전달 모습.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7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국회 본관에서 만나 영종국제도시가 국가첨단전략사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반도체를 비롯한 3대 산업 15대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절차를 개시하여 현재 수요 접수를 받고 있다.

특화단지에 선정될 경우 인·허가 신속처리 특례, 기반시설 구축, 부담금 감면 등 패키지 지원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지원을 위해 관련 법률안 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이창양 장관에게 “인천은 반도체 후공정분야 세계 2, 3위 기업을 비롯해 업체 수 전국 2위, 관련 소·부·장 기업 약 1200여 개사 등 반도체 특화지역”이라며 “인천항·인천공항 등 자체 항공·항만을 보유하고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각종 산업단지·대학·연구소·경제자유구역 등 혁신자원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또한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내 제3 유보지는 약 110만 평의 개발 부지가 있고, 차후 부지 내 UAM, MRO 산업은 물론 전기차(테슬라) 등 다양한 산업과도 연계가 가능하다”라며 “인천시도 영종은 반도체 단지, 송도는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남동산단은 강소기업 육성 등 반도체 벨트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배준영 의원은 지난해 6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자 반도체를 포함한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시설투자비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또한 호주대사관의 요청으로 알렉산드라 씨들 호주 부대사를 만나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기획재정부와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관련 법안을 논의하는 등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 개시 이전부터 인천시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전략을 논의해왔다”라며 “영종국제도시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시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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