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3 16:48 (화)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큰 성과 거둬
상태바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큰 성과 거둬
  • 정돈철 기자
  • 승인 2020.02.26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18년 대비 매출액 48억원 증가
▲ 광양시청 전경.
▲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이 매출액 증가와 고용창출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실시하는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국내‧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사업은 공정 개선과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등 6개 기술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 분석 컨설팅 등 3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총 9개로 구성돼 있다.

시는 연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소재 기업을 창업, 성장보육, 자립성장단계 기업군으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41개사 중 25개사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그 결과 지난 2018년 대비 매출액 48억원 증가와 20명의 신규 고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A사는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안정화 기술개발로 4억원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구동형코딩로봇 개발업체 B사는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41개사 온‧오프라인 마켓과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등 43개 초‧중‧고등학교에 직접 판매, 납품 중이다.

또한 지역 벤처기업 C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4차과제로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전남테크노파크와 기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의 다변화, 신규판로 발굴 등 사업 다각화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061-720-9312)나 광양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61-720-9312, 061-797-3122)으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연천소방서, 식당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 출장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진압
  • 삼성전자, 500만원짜리 ‘마하’ 칩…“AI칩 판도 바꾼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방위산업 협력 향후 논의 가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