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일수, 이하 기술원)은 제45주년 창립기념식을 5월 30일 용인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임직원 화합을 위해 마련된 제45주년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표창장 및 장기근속패 수여자 등 최소 인원만 행사장에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977년 6월 1일 재단법인 한국소방검정협회로 창립한 기술원은 2008년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 개원하였고, 소방용품 시험·검사 및 소방산업 진흥 지원 업무를 통해 국민안전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기술원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고객 중심의 소방용품 검·인증 체계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소방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높이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원은 특히 최근 개최된 ‘2022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소방용품 실용화 특허기술 2점을 출품하여 특별상과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일수 원장은 창립기념식에서 “국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술원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자”면서 “소방용품 품질향상과 소방산업 혁신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과 전략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잊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는 기술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