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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이뮨메드, 상장 기다리다 "기진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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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이뮨메드, 상장 기다리다 "기진맥진"
  • 이정형
  • 승인 2022.05.17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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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호가사이트에서 이뮨메드가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38커뮤니케이션에서 4월 20일~5월 13일, 2250원 하락해 1만5000원(기준가)을 기록하고서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피스탁에서도 최근 한달간 2250원 하락한 1만6000원에 호가가 형성되어 있다.

이뮨메드는 2016년부터 개발해온 항바이러스 제제 VSF가 만성B형간염, 인플루엔자에 더해 Covid-19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했고, 식약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회사측은 지난해 국내외 임상 2상이 진행되었으며, 8월에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11월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올해초 안병옥 대표는 6월경 코스닥 상장과 코로나19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을 예상했다.

지난 4월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김윤원 이사회 의장이 36.88%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SV한중바이오헬스케어펀드, 유티씨특허기술사업화투자조합 등 다수 기관 지분이 많다.

호주와 아일랜드에 100% 지분율의 종속기업 두곳이 있으며, 지난해 연결 매출액 7억5천만원으로 영업손실 158억3천만원, 순손실 260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결손금이 869억8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144억8천만원으로 자본금(66억원)이 전액 잠식된 상태다. 부채총계는 372억8천만원이며 그중 유동부채가 323억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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