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지원을 희망하는 주류 도매사에 IBK기업은행의 대출 심사 등을 통해 지원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는 IBK 기업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류 도매사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기금’(기금)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는 IBK 기업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류 도매사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기금’(기금)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류 도매사를 돕기 위해 나섰다.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는 IBK 기업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류 도매사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기금’(기금)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주류 도매사의 자금 유동성 개선을 위해 조성됐으며, 롯데칠성음료와 IBK 기업은행이 각 50%씩 출자했다. 100억원 한도로 지원을 희망하는 주류 도매사는 롯데칠성음료에 신청할 수 있으며, IBK 기업은행에서 심사한 뒤 대출을 진행한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주류 업계와 고통을 나눠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번 기금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국내 주류 산업 발전 및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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