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홍준표 vs 나경원 "가족 공격이냐 금수저냐" ▷'30년 경력' 마피아 두목의 은신처?
[내외방송 뉴스]▷홍준표 vs 나경원 "가족 공격이냐 금수저냐" ▷'30년 경력' 마피아 두목의 은신처?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1.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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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vs 나경원 "가족 공격이냐 금수저냐"
▷'30년 경력' 마피아 두목의 은신처?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홍준표 vs 나경원 "가족 공격이냐 금수저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로를 비판하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홍 시장의 '부창부수' 발언은 허위 주장이고, 가족까지 공격하는 무자비함에 상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응은 홍 시장이 어제 SNS를 통해 "부부가 출세 욕망으로 부창부수한다면 자중해야 한다"는 비판에 대한 겁니다.

또, 오늘 오전에는 일부 금수저 출신들이 위선과 내부 흔들기로 입지를 구축하려고 시도한다며 더이상 참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홍 시장의 발언에 대해 "분명히 책임지셔야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홍 시장은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 '30년 경력' 마피아 두목의 은신처?

얼마 전 붙잡힌 '마피아 두목' 마테오 메시나 데나로가 머물던 은신처가 발견됐습니다.

이탈리아 군과 경찰은 시칠리아섬에 있는 한 주택에서 데나로의 두 번째 은신처를 최근 발견했습니다.

데나로는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의 두목이며 30년 동안 도피 생활을 하던 중에도 조직을 이끌어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은신처에서 마피아에 대한 정보를 군과 경찰에게 제공하는 정보원들의 이름이 적힌 '비밀 장부'가 숨어 있었습니다.

데나로는 과거 마피아 단속을 주도했던 판사와 검사를 살해하고, 이탈리아 곳곳에서 폭탄 테러를 일으켜 10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또, 같은 조직원의 아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 등으로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후에도 도피를 이어간 데나로는 최근 한 사설 클리닉에서 체포됐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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