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부모 잃은 청소년?/ 한동훈, 열흘 뒤 장관 되나/ 교사 45% "스승의 날 즐겁지 않아"/ 내외방송 뉴스
코로나로 부모 잃은 청소년?/ 한동훈, 열흘 뒤 장관 되나/ 교사 45% "스승의 날 즐겁지 않아"/ 내외방송 뉴스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05.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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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부모 잃은 한국 청소년, 550명↑
▷한동훈, 열흘 뒤 법무부 장관 되나
▷교사 45% "스승의 날 즐겁지 않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코로나로 부모 잃은 한국 청소년, 550명↑

코로나19로 부모 중 한 명 이상을 잃은 어린이 수가 한국에서만 550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초부터 지난 5일까지 부모를 여읜 17세 이하 어린이가 최소 550명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부모 등 주양육자는 무사하지만, 함께 거주하는 조부모 등 보조양육자를 잃은 사례까지 포함하면 최소 1600명이 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멕시코는 21만 900명, 미국 19만 9600명, 콜롬비아 5만 400명 등이 부모 중 한 명 이상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한동훈, 열흘 뒤 법무부 장관 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 후보자의 청문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17시간 30분 만에 종료됐지만,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후보자를 낙마 대상으로 규정하고, 지명 철회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임명 강행 수순에 들어갔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열흘 뒤 국회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은 장관을 그대로 임명할 수 있습니다.


◆ 교사 45% "스승의 날 즐겁지 않아"

교사들의 상당수는 스승의 날이 즐겁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오늘 발표한 스승의 날 인식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45% 가량이 부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부정적인 사회 인식'과 '껍데기만 남은 교권' 등이었습니다.

이외에도 김영란법 시행으로 아이들의 작은 선물도 거절해야 하는 탓에 스승의 날에 학교에 있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클로징]

잠들기 전에 방에 불을 끈 채로 스마트폰을 한다면 중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하면 시력이 떨어질뿐만 아니라 급격한 안압 상승을 유발해 녹내장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건데요.

오늘 밤부터라도 잠들기 전 스마트폰은 잠시 꺼두는 게 어떨까요?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코로나19 #한동훈 #스승의날 #녹내장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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