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카카오 김범수, 이재용 꺾고 '한국 최고부자'
[내외방송 뉴스] 카카오 김범수, 이재용 꺾고 '한국 최고부자'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7.30 11: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카카오 김범수, 이재용 꺾고 '한국 최고부자'
▷ 정부, 소상공인 위해 11조원 규모 지원 결정
▷ 이스라엘,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 카카오 김범수, 이재용 꺾고 '한국 최고부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한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으로 29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김 의장의 순자산은 134억달러(약 15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앞선 액수입니다.

김 의장은 최근 주가가 고공행진하며 올해 들어서만 재산을 60억달러(약 6조 9000억원) 이상 불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 90% 이상 급등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한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네 번째로 많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러한 사실과 함께 "한국에서 자수성가한 인물이 경제를 지배해온 재벌 총수를 앞선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흙수저’ 출신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게임과 카카오를 창업해 성공했습니다.

◆ 정부, 소상공인 위해 11조원 규모 지원 결정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11조원 규모의 피해회복지원을 준비합니다.

희망회복자금 4조 2000억원, 손실보상 1조원, 긴급자금대출 6조원 등 총 11조 2000억원 규모입니다.

오는 8월 17일부터 희망회복자금 지급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데요.

전체 지원대상의 70%인 130만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긴급자금 대출 가운데 저신용자에 대한 융자지원 규모를 1조 2000억원으로 2000억원 가량 늘립니다.

금리도 기존보다 0.4%포인트 낮아진 연 1.5%로 변경됩니다.

1조원 규모의 손실보상이 10월부터 지급될 수 있도록 보상심의위원회도 열 예정입니다.

회의를 주제한 이억원 제2차관은 “신청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증빙자료 부담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스라엘,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이스라엘이 전 세계 최초로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합니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만장일치로 고령자에 대한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추가 접종을 시작하는 겁니다.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57%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빠른 접종으로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겁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 12일부터 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는데요.

CNN 등에 따르면 부스터 샷이 델타 변이를 예방하는데 최대 11배의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허수빈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