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세계기후정상회의...온실가스 감축 한목소리
[내외방송 뉴스] 세계기후정상회의...온실가스 감축 한목소리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4.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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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기후정상회의...온실가스 감축 한목소리
▷ 민주당, 반도체 특위 출범...글로벌 경쟁 맞선다
▷ 외국인 보유 토지, 1년 새 여의도 면적 1.6배 늘어
▷ 미 상원,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압도적 찬성
▷ 조국 딸 이어 아들도 부정입학...연대, 입학취소 검토

◆ 세계기후정상회의...온실가스 감축 한목소리

미국이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가 현재시간으로 22일 열렸습니다.

이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경제 대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촉구했는데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절반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가로 상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공적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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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반도체 특위 출범...글로벌 경쟁 맞선다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점점 본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 맞서기 위해 위원회가 출범된 건데요.

오늘(2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국회 차원에 반도체 산업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위원장으로는 전 삼성전자 임원 출신 양향자 전 최고위원이 선임됐습니다.

민주당은 늦어도 오는 8월까지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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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보유 토지, 1년 새 여의도 면적 1.6배 늘어

1년 새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여의도 면적의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외국인이 사들인 토지면적은 여의도의 1.6배였는데요

공시지가로는 31조원에 달합니다.

국적별로는 미국 국적자의 보유 토지가 전년 대비 2.7% 늘어 1위를 차지했고, 중국(7.9%)과 유럽(7.2%)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외국인에 국내 토지 보유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1∼3%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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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상원,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압도적 찬성

미 상원에서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법이 처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94대 1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법안이 처리된 것인데요.

법안은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아시아계를 향한 폭력이 급증한 데 따른 건데요.

법안은 온라인으로 증오범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고, 증오 공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공 교육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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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딸 이어 아들도 부정입학...연대, 입학취소 검토

연세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씨의 입학 취소를 검토 중입니다.

조씨는 현재 허위 서류로 대학원에 부정 입학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연세대는 입학서류를 무단 폐기한 교직원의 징계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조씨의 입학 취소를 논의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허위 발급한 인턴 확인서를 제출해 고대와 연대에 모두 합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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