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돌봄 종사자·항공 승무원 AZ 백신 접종 시작
[내외방송 뉴스] 돌봄 종사자·항공 승무원 AZ 백신 접종 시작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4.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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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 종사자·항공 승무원 AZ 백신 접종 시작
▷ 대정부질문 시작...부동산·백신 등 거센 공방 예상
▷ 국가부채 2000조 시대, 절반이 연금충당 부채
▷ 다음달부터 마약 집중 단속, 불법 재배 잡는다
▷ 테슬라 '자율주행 오작동' 추정 사고로 2명 사망

◆ 돌봄 종사자·항공 승무원 AZ 백신 접종 시작

오늘부터 장애인과 노인·보훈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들은 정부가 접종을 위탁한 전국 동네병원 1790곳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요.

단 희귀 혈전증 부작용 예방 차원에서 30세 미만은 접종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정부가 확보된 백신으로 최대한 접종을 서두르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접종은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일주일 뒤인 오는 26일부터는 경찰과 소방을 포함한 사회 필수인력도 접종을 받습니다.

그러나 경찰 등 일부 집단에서는 안전성 문제가 많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 것에 대해 불만과 반발 기류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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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질문 시작...부동산·백신 등 거센 공방 예상

국회가 오늘부터(19일)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본회의에서는 정치와 외교, 통일·안보 분야의 주요 국정 현안을 점검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정책, 부동산 문제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7 재보선 이후 처음 열리는 대정부질문인 만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석이 된 '국무총리 직무대행'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21일까지 진행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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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부채 2000조 시대, 절반이 연금충당 부채

국가부채의 절반 이상이 연금충당부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말 기준 한국의 국가부채 규모는 2000조원(1985조 3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이중 52.4%(1044조 7000억원)가 연금충당부채인 것으로 조사된 것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늘어난 국가부채 규모만 봤을 때도 41.5%가 연금충당부채였는데요.

4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만큼이나 큰 부채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금충당부채는 공무원이나 군인 등 연금수급자에게 지급해야 할 연금액을 환산한 금액으로, 2015회계연도 이후 국가부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해서 상회하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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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부터 마약 집중 단속, 불법 재배 잡는다

경찰이 다음달부터 100일간 마약 집중 단속을 시행합니다.

갈수록 마약 범죄가 늘어나자 이런 결정을 내린 건데요.

지난 한 달간 검거된 마약사범만 790여명. 일부 섬마을에서는 마약 재배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7월 말까지 비닐하우스와 텃밭 등을 불시 단속하고 항공기를 이용한 수색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귀비나 대마를 매매하거나 재배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데요.

강력한 단속에도 마약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불법 행위가 의심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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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자율주행 오작동' 추정 사고로 2명 사망

자율주행 중이던 테슬라의 오작동으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로이터통신은 사고 당시 운전석은 비어있었으며, 2명의 남성이 숨졌다고 말했는데요.

차량은 2019년형 모델S로 고속주행 중 커브길에서 도로를 벗어나 나무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테슬라의 자율주행 오작동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지난 3월 테슬라의 충돌사고 27건의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대량 출시를 앞두고 있는 테슬라는 “사람을 뛰어넘는 신뢰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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