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선관위 "안철수-금태섭 2차토론 TV중계 불가"
[내외방송 뉴스]선관위 "안철수-금태섭 2차토론 TV중계 불가"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2.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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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안철수-금태섭 2차토론 TV중계 불가"
◆ 올해 실손보험료 '갱신 폭탄'
◆ 머스크 입에 비트코인 '출렁'…한때 5만달러 아래로
◆ 이란, 동결 자산 이전·사용 합의...법적 절차는 계속
◆ 후쿠시마 앞바다 생선에 5배 방사성 물질

◆ 선관위 "안철수-금태섭 2차토론 TV중계 불가"

단일화를 앞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의 2차 토론을 TV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중앙선관위가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트랙 경선' 과정에서 TV토론은 단일화 과정마다 1회만 허용한다고 해석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방송사 고유의 취재·보도 기능과 선거보도 공정성을 고려할 때 1회만 가능하다는 취지입니다.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은 지난 18일 이미 한 차례 TV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는 25일 열리는 2차 토론은 유튜브와 언론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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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실손보험료 '갱신 폭탄'

올해 '보험료 갱신 폭탄'을 맞는 사람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험사가 일부 갱신형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계약 후 보험료를 동결해오다 이번에 누적된 인상률을 한꺼번에 반영하기 때문인데요.

최근 갱신형 보험료가 거의 매년 인상되면서 3~5년 주기로 갱신되는 상품 가입자가 한번에 3~5년 치 폭탄을 맞게 된 것입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표준화 실손 보험료는 해마다 8%~20%까지 인상됐는데요.

업계는 최근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이 130%까지 높아지면서, 정부가 규정한 인상 상한선(25%)을 올려야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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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입에 비트코인 '출렁'…한때 5만달러 아래로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가격이 높은 것 같다”고 말하자 하락이 시작된 건데요.

머스크의 말 한마디에 코인 가격이 요동치자 외신들은 '머스크 효과(Musk Effect)'라고 정의했습니다.

한때 개당 5만 8000달러(6400만원)로 고점을 찍었던 비트코인은 22일(현지시간) 4만 7700달러(5300만원)까지 급락했는데요.

하루 전과 비교해 8% 이상 하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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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동결 자산 이전·사용 합의...법적 절차는 계속

이란과 한국 정부가 한국 내 동결 자금 이전과 사용 방법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현재 한국 정부 은행에 묶인 석유 판매대금은 약 70억 달러(약 7조 6000억원) 인데요.

2018년에 미국 정부가 이란 중앙은행을 제재 명단에 올리면서 동결됐습니다.

이란은 이번 회담이 한국대사관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는데요.

이란 중앙은행이 한국에 필요 자산 규모와 은행을 통보하면 한국 정부가 자산을 옮겨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이란은 합의를 환영한다면서도 "한국이 그동안 협력을 거부한 것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기 위한 법적 절차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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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앞바다 생선에 5배 방사성 물질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힌 어류에서 일본 정부 기준치의 5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조업으로 끌어올린 조피볼락을 검사한 결과 1㎏당 5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 것인데요.

일본 정부 허용 한도인 1kg당 100베크렐의 5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 만인데요.

일본 정부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조피볼락 출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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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크 '절규'에 적힌 한 문장…미스터리 풀렸다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걸작 '절규'에 적힌 낙서의 미스터리가 풀렸습니다. 작품의 왼쪽 상단에는 “미친 사람만이 그릴 수 있다”(Can only have been painted by a madman)는 문장이 작게 쓰여 있는데요.

이를 두고 누가 쓴 것인지에 대한 각종 추측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노르웨이 국립미술관이 “의심할 여지없이 뭉크 자신이 추가한 것”이라고 밝힌 것인데요.

1895년 처음 작품을 전시했을 당시에 자신의 정신 상태가 좋지 않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응해 문구를 추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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